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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춘천 의암호 관광 휴양 마리나 사업, 11일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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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의암호 관광 휴양·마리나시설 조성을 위한 관련 실시 협약이 재추진됩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4월, 사업자측의 지분 문제로 협약이 연기됐던 의암호 관광 휴양·마리나 시설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 MOA를 오는 11일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의암호 관광 휴양·마리나 시설은 국제적 리조트 그룹인 반얀트리 그룹이 15년 이상 직접 호텔 등을 운영하고,

쟁점이었던 자기자본 비율도 일정 비율 이상 유지하는 내용이 협약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춘천시와 업체 측은 오는 10~11월쯤 관련 시유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오는 2026년 시설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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