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원주시정이 야심차게 추진한 원주시 대표 캐릭터인 '꽁드리'가 개발 2년여 만에 사용이 중단될 예정입니다.

원주시는 캐릭터 '꽁드리'와 관련해 디자인의 적합성과 활용성, 상징성 등에서 적합하지 않다는 일부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공문서 표기와 기념품 제작, 홍보자료 활용 등에 사용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꽁드리'는 치악산 꿩 설화를 바탕으로 개발된 캐릭터로, 민선 7기 시절 나오라 쇼 등 문화 관광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개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