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구제역 감염 차단을 위해 지역 내 우제류를 대상으로 백신 긴급 접종에 나섰습니다.

춘천시는 구제역 백신 접종 3주가 지난 소와 염소농장은 공수의사를 동원하고, 돼지농장은 자가접종을 통해 긴급접종을 벌입니다.

접종 대상은 관내 소와 돼지, 염소를 기르는 489농가, 3만7000여 마리입니다.

한편 춘천시는 구제역 모니터링 전담팀도 구성해 이상 증상 신고 시 임상 관찰과 방역실태 점검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