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 5시 40분
앵커 강민주
세금 들여 장례식장..주민 반발
2024-07-01
박명원 기자 [ 033@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강원자치도 새마을회가 최근 회관 건물을
장례식장으로 임대하기로 하면서 주민 반발이 거셉니다.
도 보조금으로 시설을 개보수한 건물을 장례식장으로 사용하기로 한 건데요.
보도에 박명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시설 보수 공사가 진행중인 강원자치도 새마을회관.
공사를 마친 뒤 전 층 모두 장례식장으로 활용할 계획인데,
2016년부터 새마을회관의 장례식장 활용을 반대해온 주민들은 아무런 협의가 없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국민과 갈등을 야기시키는 게 새마을운동이 아니다 먼저 이런 생각을 하고요. 또 주민들과 한마디 상의도 없이 이렇게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거죠."
새마을회관 개보수에 사용된 보조금도 논란입니다.
새마을회는 최근 장례식장 임대계약을 앞두고,
지난해 5억 원, 올해 2억 원 등 모두 7억 원의 예산을 강원지치도에서 지원 받아 공사를 했습니다.
8년 이상 별다른 사용을 하지 않던 건물을 개보수하고, 바로 장례식장으로 사용하기로 하면서 주민들의 반발은 더 거셉니다.
◀브릿지▶
"이에 대해 도새마을회 측은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며, 장례식장 활용에 문제 될 것은 없단 입장입니다."
/지급된 보조금은 사용 목적에 따라 지출됐고, 내부 정관상 임대사업도 할 수 있는 만큼 불법적인 요소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하나 더 있습니다.
지방보조금법에 따라 보조금이 투입된 시설을 임대할 경우 도의 사용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그런 절차가 없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강원자치도는 보조금 회수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강원자치도 새마을회가 최근 회관 건물을
장례식장으로 임대하기로 하면서 주민 반발이 거셉니다.
도 보조금으로 시설을 개보수한 건물을 장례식장으로 사용하기로 한 건데요.
보도에 박명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시설 보수 공사가 진행중인 강원자치도 새마을회관.
공사를 마친 뒤 전 층 모두 장례식장으로 활용할 계획인데,
2016년부터 새마을회관의 장례식장 활용을 반대해온 주민들은 아무런 협의가 없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국민과 갈등을 야기시키는 게 새마을운동이 아니다 먼저 이런 생각을 하고요. 또 주민들과 한마디 상의도 없이 이렇게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거죠."
새마을회관 개보수에 사용된 보조금도 논란입니다.
새마을회는 최근 장례식장 임대계약을 앞두고,
지난해 5억 원, 올해 2억 원 등 모두 7억 원의 예산을 강원지치도에서 지원 받아 공사를 했습니다.
8년 이상 별다른 사용을 하지 않던 건물을 개보수하고, 바로 장례식장으로 사용하기로 하면서 주민들의 반발은 더 거셉니다.
◀브릿지▶
"이에 대해 도새마을회 측은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며, 장례식장 활용에 문제 될 것은 없단 입장입니다."
/지급된 보조금은 사용 목적에 따라 지출됐고, 내부 정관상 임대사업도 할 수 있는 만큼 불법적인 요소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하나 더 있습니다.
지방보조금법에 따라 보조금이 투입된 시설을 임대할 경우 도의 사용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그런 절차가 없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강원자치도는 보조금 회수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