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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재선충병 차단대책 마련 시급
강원도와 인접한 경기도 일대에서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재선충병이 확산돼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원주시 지정면과 맞닿은 경기 양평군 삼산리와 쌍학리 일대 잣나무 25그루가 재선충에 감염된 것에 이어, 지난 24일에는 경기 하남시 산곡동 소나무 10그루에서도 감염이 확인되는 등 인접 도시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지역은 강원도 인접지역인 경기 포천 295그루와 광주시 192그루, 양평군 132그루 등 7개 시.군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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