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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동부 이충희 감독 선임
프로농구 원주 동부의 새 사령탑에 국내 최고의 슈터로 명성을 날린 이충희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원주 동부는 이충희 감독과 3년간 연봉 3억원에 계약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충희 신임 감독은 지난 1981년 실업 현대에 입단해 11년간 뛰며 6년 연속 득점왕과 최우수선수 3회 선정 등 국내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날렸고, 현역 은퇴 후 창원LG와 오리온스, 고려대 감독 등을 지냈습니다.
김근성 기자 root@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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