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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DVE)폐광지 환원사업 확대 요구
한국광해관리공단이 폐광지역을 위한 사업과 투자에 인색하다는 G1보도와 관련해, 광산진폐권익연대가 진폐근로자의 생활고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산진폐권익연대는 성명을 내고 "광해관리공단은 강원랜드로부터 주주배당금으로 매년 수 백억원을 챙겨가고 있지만 지역 환원은 극히 미미한 수준"이라며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해서라도 배당금의 50%를 환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진폐 근로자 복지사업 역시, 대상자 대부분이 70대 고령자인 탓에 혜택을 볼 수 없는 '자녀학자금 지원'이 전부"라며 진폐근로자 복지사업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광산진폐권익연대는 다음달 14일과 16일 두차례 광해관리공단 본사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6월 3일부터 국회 앞에서 갱목시위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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