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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청 '업무 시작' R
[앵커]
환동해권 중심 시대를 열어갈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이 첫 발걸음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강원도의 100년을 좌우할 초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조현식 기잡니다.

[리포터]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동해시가 맡고 있던 토지거래와 건축 등 각종 인허가 업무를 이관받고, 청장을 제외한 61명의 직원 배치도 마무리 됐습니다.

앞으로 10년간 1조 3천억원이 투입될 경제자유구역은 북평 국제복합산업지구를 비롯한 4개 지구 개발사업을 통해 환동해권 경제의 중심으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인터뷰]
최중훈 행정개발국장 -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

[리포터]
개발과 함께 사업의 성패를 가늠하게될 과제는 투자 유치 활동입니다.

기존에 양해각서를 맺었던 기업들과는 법적 효력을 가진 합의각서를 이끌어내는 한편,

강릉과 동해시 등 자치단체들과 함께 해외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인터뷰]
박인수 경제정책담당 - 동해시

[리포터]
특히 현재로선 부족한 항만시설을 확충하고 도로 연계망 등 SOC 확충을 위해 정부를 상대로 한 예산 확보 작업이 시급합니다.

S/U
한편 경제자유구역청을 이끌 수장인 청장에는 현재 3명의 인사가 공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5월 중순쯤 최종 인선이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G1뉴스 조현식입니다.
조현식 기자 hscho@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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