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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앵맨>원주 동부 '재도약' R
2013-05-01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앵커]
6강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와 현직 감독이 연루된 승부조작 사건까지...
농구 '명가' 원주 동부에게 지난 시즌은 지우고 싶은 악몽과도 같았습니다.
선장을 잃고 표류하던 원주 동부는 새 사령탑으로 아마 농구 최고 스타 선수 출신의 이충희 감독을 영입했는데요,
이 감독은 자신만의 색깔로 리그 우승에 도전해 농구 명가의 자존심 회복과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김영수기잡니다.
[리포터]
지난 시즌 20승 34패.
원주 동부는 10개팀 가운데 7위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리그 막바지엔 강동희 전 감독이 승부조작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면서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무너진 동부산성의 재건을 위한 새 사령탑에 한국 농구의 전설 이충희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현역 은퇴 후 감독으로서 이렇다 할 성적은 내지 못했지만, 선수 시절 '슛도사'로 불릴 정도로 코트를 지배했던 이 감독의 경험을 크게 산 겁니다.
"경험과 경륜을 갖고 팀의 전력과 전술을 구사한다면 저희 팀을 좋게 이끌 것이라는 부분이 내부에서 공감대가 형성 됐었구요."
이 감독은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얻은 다양한 시각을 살려 다가오는 시즌 우승으로 최강 원주 동부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방송하다보니까 한 곳으로 치우쳤던 생각이 굉장히 넓어졌고, 여러각도를 볼 수 있는 그런 시야가 넓어졌다는.."
원주 동부의 홈구장이 될 원주 종합체육관도 다음달 말 완공돼, 변변한 숙소와 연습장이 없던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
◀맺음말▶
"원주 동부는 다음주부터 공식 훈련일정을 소화하며 다음 시즌 재도약을 준비하게 됩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와 현직 감독이 연루된 승부조작 사건까지...
농구 '명가' 원주 동부에게 지난 시즌은 지우고 싶은 악몽과도 같았습니다.
선장을 잃고 표류하던 원주 동부는 새 사령탑으로 아마 농구 최고 스타 선수 출신의 이충희 감독을 영입했는데요,
이 감독은 자신만의 색깔로 리그 우승에 도전해 농구 명가의 자존심 회복과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김영수기잡니다.
[리포터]
지난 시즌 20승 34패.
원주 동부는 10개팀 가운데 7위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리그 막바지엔 강동희 전 감독이 승부조작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면서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무너진 동부산성의 재건을 위한 새 사령탑에 한국 농구의 전설 이충희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현역 은퇴 후 감독으로서 이렇다 할 성적은 내지 못했지만, 선수 시절 '슛도사'로 불릴 정도로 코트를 지배했던 이 감독의 경험을 크게 산 겁니다.
"경험과 경륜을 갖고 팀의 전력과 전술을 구사한다면 저희 팀을 좋게 이끌 것이라는 부분이 내부에서 공감대가 형성 됐었구요."
이 감독은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얻은 다양한 시각을 살려 다가오는 시즌 우승으로 최강 원주 동부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방송하다보니까 한 곳으로 치우쳤던 생각이 굉장히 넓어졌고, 여러각도를 볼 수 있는 그런 시야가 넓어졌다는.."
원주 동부의 홈구장이 될 원주 종합체육관도 다음달 말 완공돼, 변변한 숙소와 연습장이 없던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
◀맺음말▶
"원주 동부는 다음주부터 공식 훈련일정을 소화하며 다음 시즌 재도약을 준비하게 됩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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