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서울대 평창캠퍼스 "기업 유치가 관건" R
[앵커]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조성이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평창캠퍼스는 농생명 첨단연구단지를 표방하는데, 지역 주민들은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영수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지난 2009년 착공한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습니다.

264만㎡ 부지에 3천 118억원을 투입해, 농생명 분야 교육과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연구소와 축사, 온실 등 주요시설은 대부분 완공됐고, 연구소는 이미 지난 3월부터 가동되고 있습니다.

현재 공정률은 95%로, 기업들이 입주할 산학협력단지 조성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브릿지▶
"산학협력단지의 기반시설이 완공되는 내년 5월엔 서울대 평창캠퍼스 조성 사업이 모두 완료될 전망입니다"

서울대는 국.내외에 농업 기술을 보급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국제농업기술과학 대학원 설립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교육기능을 위해서 국제농업기술 대학원 설립을 추진해왔습니다. 이제 마지막 단계로 군 계획안에 대학원 계획을 추가하는.."

이제 남은 건 산학협력단지에 기업을 유치하는 일입니다.

기업 유치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 또한 큽니다.

[인터뷰]
"제일 바라는 게 산학협력단집니다. 앞으로 고용창출이나 지역경기에 커다란 기여를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대측은 아직까지 연구소 1곳 밖에 유치하지 못했지만, 30여개 기업과 MOU를 체결한 만큼, 기업 유치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