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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방화사건 46% '우발적 범행'
도내에서 발생하는 방화 사건의 절반 가량은 우발적 범행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강기윤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방화범죄 321건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우발적 범행'이 전체 46%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도내 방화 사건은 지난 2009년 88건에서 2011년 57건, 지난해 55건으로 해마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같은 기간 경찰은 265명의 방화범을 붙잡아 81.3%의 검거율을 보였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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