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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속으로.." R
2013-09-28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9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가늘게 빗방울이 떨어진 흐린 날씨속에도 유명산과 도심 공원에는 나들이객들이 몰려 가을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연분홍 코스모스가 끝없이 펼쳐진 들판이 장관을 연출합니다.
하얗고 빨갛고 노란 원색의 코스모스가 바람에 하늘거리며 물결을 일으킵니다.
꽃길을 거닐며 코스모스의 진한 향기에 취한 시민들은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인터뷰]
"날씨는 좀 쌀쌀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보니까 가을이 온 것 같다."
은빛 물결이 출렁이는 산에 오르면 깊은 사색에 잠기게 됩니다.
어른 키만큼 자란 억새 군락의 시원한 산바람은 가슴을 탁 트이게 합니다.
억새는 살랑살랑 고개짓으로 사람들을 부르고, 사람들은 억새속으로 들어가 가을 추억을 담습니다.
[인터뷰]
"가족끼리 왔는데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게 기분이 좋습니다."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과 누이 난설헌을 기리는 허균문화제에도 가족 나들이객들이 몰렸습니다.
홍길동전 인형극을 보고, 당대 최고의 문인이었던 허균과 난설헌 남매의 문학 세계에 빠져보기도 합니다.
[인터뷰]
"뜻밖에 좋은 공간에서 좋은 글귀도 보고 재미있는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설악산에 8천명이 입장한 것을 비롯해 오대산과 치악산 등 유명산마다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 가을 산행을 즐겼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 비가 내리고 나면 다음주 부터는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9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가늘게 빗방울이 떨어진 흐린 날씨속에도 유명산과 도심 공원에는 나들이객들이 몰려 가을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연분홍 코스모스가 끝없이 펼쳐진 들판이 장관을 연출합니다.
하얗고 빨갛고 노란 원색의 코스모스가 바람에 하늘거리며 물결을 일으킵니다.
꽃길을 거닐며 코스모스의 진한 향기에 취한 시민들은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인터뷰]
"날씨는 좀 쌀쌀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보니까 가을이 온 것 같다."
은빛 물결이 출렁이는 산에 오르면 깊은 사색에 잠기게 됩니다.
어른 키만큼 자란 억새 군락의 시원한 산바람은 가슴을 탁 트이게 합니다.
억새는 살랑살랑 고개짓으로 사람들을 부르고, 사람들은 억새속으로 들어가 가을 추억을 담습니다.
[인터뷰]
"가족끼리 왔는데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게 기분이 좋습니다."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과 누이 난설헌을 기리는 허균문화제에도 가족 나들이객들이 몰렸습니다.
홍길동전 인형극을 보고, 당대 최고의 문인이었던 허균과 난설헌 남매의 문학 세계에 빠져보기도 합니다.
[인터뷰]
"뜻밖에 좋은 공간에서 좋은 글귀도 보고 재미있는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설악산에 8천명이 입장한 것을 비롯해 오대산과 치악산 등 유명산마다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 가을 산행을 즐겼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 비가 내리고 나면 다음주 부터는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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