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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노인복지관 '열악' R
2013-09-30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앵커]
노인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 등을 위한 노인복지관이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제구실을 못하고 있습니다.
태백시 노인복지관 얘기인데, 사회복지사가 차량 운전까지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박성은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하루 최대 200명의 노인들이 찾는 태백시 노인복지관입니다.
컴퓨터 실습장에는 고장난 기기가 방치돼 있고, 기자재도 부족해 강의 자료를 벽에다 쏴서 볼 정돕니다.
그나마, 시설이 갖춰진 강당도 너무 비좁아 대형 프로그램 진행은 엄두를 못냅니다.
[인터뷰]
"어떤 때는 우리가 수업을 못하고 가는 수도 있었어요"
장비보다 더 급한 건 인력입니다.
보건복지부는 태백시 사회복지관의 운영을 위해서는 최소 7명의 직원을 둘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브릿지▶
"태백시 노인복지관 직원은 모두 4명입니다. 관장과 조리사를 빼면 2명의 사회복지사가 천명에 이르는 회원과 프로그램을 관리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규모가 이곳보다 작은 양양군 복지관이 11명, 고성군이 8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이에대해 태백시는 장비확충 예산을 편성해 올렸지만, 재정상황이 여의치 않아 반영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밝혔습니다.
"타 시군보다 인원이 적기 때문에. 이용인원이조금 힘들지만 아직까지는 운영할 수 있지 않나"
또, 애초 복지관을 주거지역에서 차로 10분 거리의 외딴 곳에 건립해 이용률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노인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 등을 위한 노인복지관이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제구실을 못하고 있습니다.
태백시 노인복지관 얘기인데, 사회복지사가 차량 운전까지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박성은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하루 최대 200명의 노인들이 찾는 태백시 노인복지관입니다.
컴퓨터 실습장에는 고장난 기기가 방치돼 있고, 기자재도 부족해 강의 자료를 벽에다 쏴서 볼 정돕니다.
그나마, 시설이 갖춰진 강당도 너무 비좁아 대형 프로그램 진행은 엄두를 못냅니다.
[인터뷰]
"어떤 때는 우리가 수업을 못하고 가는 수도 있었어요"
장비보다 더 급한 건 인력입니다.
보건복지부는 태백시 사회복지관의 운영을 위해서는 최소 7명의 직원을 둘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브릿지▶
"태백시 노인복지관 직원은 모두 4명입니다. 관장과 조리사를 빼면 2명의 사회복지사가 천명에 이르는 회원과 프로그램을 관리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규모가 이곳보다 작은 양양군 복지관이 11명, 고성군이 8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이에대해 태백시는 장비확충 예산을 편성해 올렸지만, 재정상황이 여의치 않아 반영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밝혔습니다.
"타 시군보다 인원이 적기 때문에. 이용인원이조금 힘들지만 아직까지는 운영할 수 있지 않나"
또, 애초 복지관을 주거지역에서 차로 10분 거리의 외딴 곳에 건립해 이용률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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