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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앵멘> 119특수구조단 '창설' R
2013-10-01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앵커]
강원도는 늘 대형 재난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지난 2002년 영동지역을 휩쓸고 간 태풍 '루사'부터 2005년 양양 산불, 해마다 반복되는 집중호우에 의한 침수와 산사태 피해까지.
이같은 크고 작은 재난사고를 겪을 때마다 초기 대응이 조금만 빨랐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가 오늘 119특수구조단을 창단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이윱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잡니다.
[리포터]
연기에 휩싸인 선박 주위로 긴급 구조작업이 펼쳐집니다.
수난구조대가 투입돼 물에 빠진 승객을 건져내고, 물대포는 선박의 불길을 잡습니다.
------------------------------------------
구조 작업은 산 정상이라고 해서 예외가 아닙니다.
소방헬기가 출동하고, 흔들리는 헬기에서 수십 미터를 강하한 산악구조대원은 부상당한 등산객을 끌어올립니다.
"상황실, 상황실 여기 소방헬기. 오봉산 추락사고 구조 완료. 안면부 부상 경상자 1명 응급처치 완료였으며 권역 응급센터로 이송중."
[리포터]
이처럼, 땅은 기본이고, 물과 산 등에서 발생하는 재난사고를 전담할 119특수구조단이 창설됐습니다.
강원도는 산악지형이 전체 면적의 80%를 넘는데다, 그동안 항공과 수난, 산악구조대의 소속이 달라 대형재난이 발생할 경우, 소방당국의 대응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특수구조단 창설로 지휘체계가 일원화되면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진 겁니다.
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한 테러 진압 작전 등 복합적인 훈련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인터뷰]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리포터]
도 소방본부는 2015년까지 생화학과 테러, 설상 분야에서의 구조도 가능하도록 구조대를 확대.편성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강원도는 늘 대형 재난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지난 2002년 영동지역을 휩쓸고 간 태풍 '루사'부터 2005년 양양 산불, 해마다 반복되는 집중호우에 의한 침수와 산사태 피해까지.
이같은 크고 작은 재난사고를 겪을 때마다 초기 대응이 조금만 빨랐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가 오늘 119특수구조단을 창단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이윱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잡니다.
[리포터]
연기에 휩싸인 선박 주위로 긴급 구조작업이 펼쳐집니다.
수난구조대가 투입돼 물에 빠진 승객을 건져내고, 물대포는 선박의 불길을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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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작업은 산 정상이라고 해서 예외가 아닙니다.
소방헬기가 출동하고, 흔들리는 헬기에서 수십 미터를 강하한 산악구조대원은 부상당한 등산객을 끌어올립니다.
"상황실, 상황실 여기 소방헬기. 오봉산 추락사고 구조 완료. 안면부 부상 경상자 1명 응급처치 완료였으며 권역 응급센터로 이송중."
[리포터]
이처럼, 땅은 기본이고, 물과 산 등에서 발생하는 재난사고를 전담할 119특수구조단이 창설됐습니다.
강원도는 산악지형이 전체 면적의 80%를 넘는데다, 그동안 항공과 수난, 산악구조대의 소속이 달라 대형재난이 발생할 경우, 소방당국의 대응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특수구조단 창설로 지휘체계가 일원화되면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진 겁니다.
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한 테러 진압 작전 등 복합적인 훈련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인터뷰]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리포터]
도 소방본부는 2015년까지 생화학과 테러, 설상 분야에서의 구조도 가능하도록 구조대를 확대.편성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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