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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2> 전력난 "해결책 없나?" R
2013-10-01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앵커]
[리포터]
강원도청의 에너지 사용 현황입니다.
전산시스템 등 항상 켜놓는 행정기반 시설에 전체 전력의 67%가 사용되고, 청사 냉.난방에 20%의 전기가 쓰입니다.
정부가 요구하는 에너지 15% 절감을 위해서는 아예 냉.난방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얘긴데,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원도가 눈을 돌린 게 바로 신재생에너지입니다.
지난 2007년부터 20억원을 들여, 태양광 발전시설 4곳을 청사 내에 설치했습니다.
연간 생산되는 전력은 강원도청 전체 사용량의 7%인 26만kw 정도.
돈으로 환산하면, 연간 4천만원의 전기료가 절감됩니다.
[인터뷰]
"단계적으로 태양광발전시설을 늘려서 2020년에는 전력 사용량의 20%를 달성할 계획이다."
강원도교육청도 76개 학교와 10개 산하기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연간 150만kw의 전력을 자체 생산하고 있고,
원주시도 연말까지 52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장과 쓰레기매립장 부지에 2천kw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립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적극적으로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의 사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
또, 기업에서 도입하고 있는 여름철 탄력근무제 도입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무조건 전력 사용을 제한할 것이 아니라, LED 조명과 가스 냉방 설비 등을 통해 쓸 만큼 쓰고 전력난도 막을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리포터]
강원도청의 에너지 사용 현황입니다.
전산시스템 등 항상 켜놓는 행정기반 시설에 전체 전력의 67%가 사용되고, 청사 냉.난방에 20%의 전기가 쓰입니다.
정부가 요구하는 에너지 15% 절감을 위해서는 아예 냉.난방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얘긴데,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원도가 눈을 돌린 게 바로 신재생에너지입니다.
지난 2007년부터 20억원을 들여, 태양광 발전시설 4곳을 청사 내에 설치했습니다.
연간 생산되는 전력은 강원도청 전체 사용량의 7%인 26만kw 정도.
돈으로 환산하면, 연간 4천만원의 전기료가 절감됩니다.
[인터뷰]
"단계적으로 태양광발전시설을 늘려서 2020년에는 전력 사용량의 20%를 달성할 계획이다."
강원도교육청도 76개 학교와 10개 산하기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연간 150만kw의 전력을 자체 생산하고 있고,
원주시도 연말까지 52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장과 쓰레기매립장 부지에 2천kw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립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적극적으로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의 사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
또, 기업에서 도입하고 있는 여름철 탄력근무제 도입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무조건 전력 사용을 제한할 것이 아니라, LED 조명과 가스 냉방 설비 등을 통해 쓸 만큼 쓰고 전력난도 막을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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