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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시멘트 법정관리 '충격' R
2013-10-01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앵커]
동양그룹의 위기가 삼척은 물론, 영동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후폭풍을 몰고올 전망입니다.
삼척에 본사를 둔 동양시멘트도 결국 오늘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그룹 계열사가 추진하던 사업들도 줄줄이 좌초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홍서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동양그룹의 위기는 삼척 경제와 직결됩니다.
지난 2011년 본사를 삼척으로 옮긴 동양시멘트의 경우, 임직원 490명에 협력업체 직원까지 포함하면 천500명 근로자의 생계가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동양시멘트가 다른 계열사에 비해, 재무구조가 우수해 법정관리에 들어가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도 있었지만, 모두 빗나갔습니다.
"법원이 판단했을 때 살아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면 법정관리가 되고, 안된다 그러면 청산해 버리죠. 힘들어지는 거죠 다들."
1957년 삼척에 공장을 건립한 동양시멘트는 삼척 문화예술회관 건립과 해양레이바이크 사업 등에 수십억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를 견인한 향토기업이어서 걱정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동양파워가 3조 5천억원을 들여 2019년까지 삼척에 건설하려는 2천MW급 규모의 발전사업도 위기에 내몰렸습니다.
그룹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동양파워 매각설이 나돌기 때문입니다.
지역은 말 그대로 충격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아무쪼록 향토기업이 회생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돼서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동양그룹이 강릉시 옥계면에 3천 670억원을 들여, 바다와 온천자원을 활용한 대규모 힐링리조트 조성 계획도 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경제 파급효과만 1조원이 넘는 대규모 프로젝틉니다.
"그룹의 위기로 삼척지역 경제는 물론 강릉에 투자하려던 리조트 사업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동양그룹의 위기가 삼척은 물론, 영동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후폭풍을 몰고올 전망입니다.
삼척에 본사를 둔 동양시멘트도 결국 오늘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그룹 계열사가 추진하던 사업들도 줄줄이 좌초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홍서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동양그룹의 위기는 삼척 경제와 직결됩니다.
지난 2011년 본사를 삼척으로 옮긴 동양시멘트의 경우, 임직원 490명에 협력업체 직원까지 포함하면 천500명 근로자의 생계가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동양시멘트가 다른 계열사에 비해, 재무구조가 우수해 법정관리에 들어가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도 있었지만, 모두 빗나갔습니다.
"법원이 판단했을 때 살아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면 법정관리가 되고, 안된다 그러면 청산해 버리죠. 힘들어지는 거죠 다들."
1957년 삼척에 공장을 건립한 동양시멘트는 삼척 문화예술회관 건립과 해양레이바이크 사업 등에 수십억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를 견인한 향토기업이어서 걱정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동양파워가 3조 5천억원을 들여 2019년까지 삼척에 건설하려는 2천MW급 규모의 발전사업도 위기에 내몰렸습니다.
그룹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동양파워 매각설이 나돌기 때문입니다.
지역은 말 그대로 충격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아무쪼록 향토기업이 회생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돼서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동양그룹이 강릉시 옥계면에 3천 670억원을 들여, 바다와 온천자원을 활용한 대규모 힐링리조트 조성 계획도 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경제 파급효과만 1조원이 넘는 대규모 프로젝틉니다.
"그룹의 위기로 삼척지역 경제는 물론 강릉에 투자하려던 리조트 사업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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