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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 친절이 경쟁력 R
2014-01-06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앵커]
G1 강원민방은 갑오년 새해를 맞아,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도민문화운동의 하나로 '안녕하세요, 강원도입니다'라는 친절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1월엔 '친절'을 소주제로 정했는데요.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느끼는 가장 큰 불만 중 하나가 바로 음식점들의 불친절한 서비스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무뚝뚝한 말투와 딱딱한 표정부터 바꿔보자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잡니다.
[리포터]
저녁 시간, 원주의 한 해물탕집.
밀려드는 주문에 손이 열개라도 모자라지만, 손님 테이블을 일일이 찾아가, 음식을 먹기 좋게 손질해 줍니다.
--------------{화면전환}--------------------
이 횟집은 맛도 맛이지만, 항상 환한 미소로 손님을 맞이하는 '스마일 식당'으로도 유명합니다.
주인과 종업원이 한 가족처럼 아무리 바빠도 행여나 준비가 소홀할까 상차림 하나 하나에 정성을 다합니다.
[인터뷰]
"일단 음식점은 맛은 기본이고요. 무엇보다 친절하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손님들이 많이 찾아주시는 것 같아요."
--------------{화면전환}-------------------
친절은 매출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강릉의 이 한정식집은 외지 관광객 뿐만아니라 10년 넘은 단골손님이 많아 불황을 모를 정돕니다.
◀브릿지▶
"이들 식당들은 자치단체가 선정한 친절음식점들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친절운동 효과를 가장 크게 본 곳은 강릉입니다.
피서철마다 불친절 논란에 휩싸였지만, 지난 2011년부터 대대적인 친절운동에 나선 결과, 도내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5개 식당이 한국방문위원회의 서비스 우수업소에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불친절하다는 게 공론화되고 해서 2018년 동계올림픽이 확정되면서 이렇게 하면 안되겠다는 인식을 가지고.."
현재 도내에서는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등 일부 시군에서만 친절 운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개최지 일부 뿐만 아니라 강원인의 문화적 역량을 전체적인 것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강원도 방문객은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을 포함해 사상 처음으로 1억명을 돌파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G1 강원민방은 갑오년 새해를 맞아,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도민문화운동의 하나로 '안녕하세요, 강원도입니다'라는 친절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1월엔 '친절'을 소주제로 정했는데요.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느끼는 가장 큰 불만 중 하나가 바로 음식점들의 불친절한 서비스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무뚝뚝한 말투와 딱딱한 표정부터 바꿔보자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잡니다.
[리포터]
저녁 시간, 원주의 한 해물탕집.
밀려드는 주문에 손이 열개라도 모자라지만, 손님 테이블을 일일이 찾아가, 음식을 먹기 좋게 손질해 줍니다.
--------------{화면전환}--------------------
이 횟집은 맛도 맛이지만, 항상 환한 미소로 손님을 맞이하는 '스마일 식당'으로도 유명합니다.
주인과 종업원이 한 가족처럼 아무리 바빠도 행여나 준비가 소홀할까 상차림 하나 하나에 정성을 다합니다.
[인터뷰]
"일단 음식점은 맛은 기본이고요. 무엇보다 친절하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손님들이 많이 찾아주시는 것 같아요."
--------------{화면전환}-------------------
친절은 매출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강릉의 이 한정식집은 외지 관광객 뿐만아니라 10년 넘은 단골손님이 많아 불황을 모를 정돕니다.
◀브릿지▶
"이들 식당들은 자치단체가 선정한 친절음식점들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친절운동 효과를 가장 크게 본 곳은 강릉입니다.
피서철마다 불친절 논란에 휩싸였지만, 지난 2011년부터 대대적인 친절운동에 나선 결과, 도내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5개 식당이 한국방문위원회의 서비스 우수업소에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불친절하다는 게 공론화되고 해서 2018년 동계올림픽이 확정되면서 이렇게 하면 안되겠다는 인식을 가지고.."
현재 도내에서는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등 일부 시군에서만 친절 운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개최지 일부 뿐만 아니라 강원인의 문화적 역량을 전체적인 것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강원도 방문객은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을 포함해 사상 처음으로 1억명을 돌파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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