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당 지도부는 오늘 오전 고성 dmz 박물관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금강산 관광재개와 dmz평화공원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후엔 실향민촌인 속초 아바이 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애환을 청취하고 이산가족 상봉을 정례화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 지도부의 이번 방문은 지선을 앞두고 안보에 민감한 도내 보수층을 끌어안고, 지역의 민심을 얻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이에대해 민주당 강원도당은 성명을 통해 "한기호 의원 등 최고위원이 대거 불참해 보여주기식 회의에 불과했다고 비판하자,

새누리당 도당은 지역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새누리당 최고의원들의 방문에 대해 터무니없는 생트집을 잡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