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올림픽 개최 지역의 지속적인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되는 올림픽 특구가 내일 지정됩니다.

정부 대회지원위원회는 내일 오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서 동계올림픽특구 지정을 심의,의결할 예정입니다.

오는 2032년까지 모두 3조 3천억원이 투자되는 동계올림픽 특구는 평창과 강릉, 정선 등 3개 시.군의 5개 특구, 11개 지구로 모두 27.4㎢ 규모로 조성됩니다.

동계올림픽 특구는 전체 사업비의 절반 이상인 2조 6천억원이 민간투자로 충당되는 만큼, 민자 유치가 사업 성패의 결정적 요인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