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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부적격 건설사 50여곳 퇴출 전망
도내 부적격 건설사들에 대한 행정처분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최대 50여곳의 건설사가 퇴출될 전망입니다.

강원도가 지난해 313개 도내 종합건설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부실.불법 혐의가 적발된 141개사 가운데 41개사에 등록말소가, 35개사는 4개월에서 6개월의 영업정지가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영업정지를 받은 업체 대부분은 자본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행정처분이 끝나는 오는 3월까지 자본금을 채우지 못하면 등록말소 업체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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