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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태화강 바지락 채취 R
2014-01-11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앵커]
울산 태화강의 수질이 좋아지면서 하천 생태계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바지락 채취도 할 수 있게 돼, 또하나의 태화강 명물이 될 전망입니다.
UBC 울산방송, 김익현 기잡니다.
[리포터]
태화강은 지난 1970년대 국내 최대의 바지락 종패 생산지였지만, 오염이 심해지며 1987년 채취가 금지됐습니다.
하지만 강물이 다시 맑아지며, 채취가 금지된 지 27년 만인 올해부터 합법적인 바지락 조업이 재개됩니다.
수확량은 연간 400톤 가량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김장태/바지락 채취 어민 "기대 크다."
1급수에만 산다는 재첩도 돌아와, 지난해 40년 만에 태화강 재첩잡이가 시작됐습니다
(인서트) 재첩잡이 시민
"발에 막 밟혀요"
태화강은 지난해 사상 최대인 연어 천700여 마리가 돌아와 전국 3대 연어 회귀 하천으로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가을에 오는 연어와 함께 봄에 오는 황어, 여름에 오는 은어 개체수도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태화강 속 생태계가 되살아난 건, 무엇보다 태화강 수질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입니다.
(인서트) 김규섭/시 환경국장
"오폐수 전면 차단, 오니 준설"
연어 등 물고기 3총사에 이어 바지락과 재첩까지 속속 돌아오면서 태화강이 진정한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ubc뉴스 김익현입니다.
울산 태화강의 수질이 좋아지면서 하천 생태계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바지락 채취도 할 수 있게 돼, 또하나의 태화강 명물이 될 전망입니다.
UBC 울산방송, 김익현 기잡니다.
[리포터]
태화강은 지난 1970년대 국내 최대의 바지락 종패 생산지였지만, 오염이 심해지며 1987년 채취가 금지됐습니다.
하지만 강물이 다시 맑아지며, 채취가 금지된 지 27년 만인 올해부터 합법적인 바지락 조업이 재개됩니다.
수확량은 연간 400톤 가량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김장태/바지락 채취 어민 "기대 크다."
1급수에만 산다는 재첩도 돌아와, 지난해 40년 만에 태화강 재첩잡이가 시작됐습니다
(인서트) 재첩잡이 시민
"발에 막 밟혀요"
태화강은 지난해 사상 최대인 연어 천700여 마리가 돌아와 전국 3대 연어 회귀 하천으로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가을에 오는 연어와 함께 봄에 오는 황어, 여름에 오는 은어 개체수도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태화강 속 생태계가 되살아난 건, 무엇보다 태화강 수질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입니다.
(인서트) 김규섭/시 환경국장
"오폐수 전면 차단, 오니 준설"
연어 등 물고기 3총사에 이어 바지락과 재첩까지 속속 돌아오면서 태화강이 진정한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ubc뉴스 김익현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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