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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겨울철 졸음운전 '주의' R
2014-02-17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앵커]
고속도로에선 핸들 조작이 비교적 단조로워 자칫 졸음운전을 하기 쉬운데요.
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엔 난방까지 해서 더 졸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고속으로 질주하는 고속도로에서의 졸음운전은 바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잡니다.
[리포터]
고속도로를 내달리는 택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차선을 넘나드는 건 예사,
앞에 차가 있는데도 속도를 줄이지 않습니다.
결국 택시는 앞서 가던 화물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아, 택시 승객 1명이 숨지고, 운전자 등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
차량 운전석이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모두 운전자가 깜박 조는 사이 벌어진 사곱니다.
[인터뷰]
"장시간 운전하다보면 졸릴 때가 많죠. 저도 모르는 사이에 그냥 조는 건데 깜짝 놀라죠"
[리포터]
문제는 고속도로 졸음운전은 다른 사고에 비해 더 치명적이라는 겁니다.
/시속 100km로 달릴 경우, 1초만 졸아도 28m를 무방비로 주행하는 것과 같아서, 치사율이 다른 고속도로 사고의 두 뱁니다./
특히 겨울철엔 졸음운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창문을 열지 않고 히터를 장시간 사용하다보니 차량 내부 온도가 올라가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고,
환기까지 안되면서 피로와 졸음을 유발하는 일산화탄소 농도까지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히터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에 졸음 운전 사고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리포터]
졸음운전을 피하기 위해선 30분마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고,
그래도 졸릴 땐 휴게소나 졸음쉼터에 차를 세우고 휴식을 취하는 게 사고를 막는 길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최근 3년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졸음운전 사고는 천 500건이 넘고, 이 가운데 300여명이 숨졌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고속도로에선 핸들 조작이 비교적 단조로워 자칫 졸음운전을 하기 쉬운데요.
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엔 난방까지 해서 더 졸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고속으로 질주하는 고속도로에서의 졸음운전은 바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잡니다.
[리포터]
고속도로를 내달리는 택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차선을 넘나드는 건 예사,
앞에 차가 있는데도 속도를 줄이지 않습니다.
결국 택시는 앞서 가던 화물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아, 택시 승객 1명이 숨지고, 운전자 등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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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운전석이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모두 운전자가 깜박 조는 사이 벌어진 사곱니다.
[인터뷰]
"장시간 운전하다보면 졸릴 때가 많죠. 저도 모르는 사이에 그냥 조는 건데 깜짝 놀라죠"
[리포터]
문제는 고속도로 졸음운전은 다른 사고에 비해 더 치명적이라는 겁니다.
/시속 100km로 달릴 경우, 1초만 졸아도 28m를 무방비로 주행하는 것과 같아서, 치사율이 다른 고속도로 사고의 두 뱁니다./
특히 겨울철엔 졸음운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창문을 열지 않고 히터를 장시간 사용하다보니 차량 내부 온도가 올라가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고,
환기까지 안되면서 피로와 졸음을 유발하는 일산화탄소 농도까지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히터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에 졸음 운전 사고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리포터]
졸음운전을 피하기 위해선 30분마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고,
그래도 졸릴 땐 휴게소나 졸음쉼터에 차를 세우고 휴식을 취하는 게 사고를 막는 길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최근 3년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졸음운전 사고는 천 500건이 넘고, 이 가운데 300여명이 숨졌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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