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 열리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방문단에 도내에서는 모두 9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금강산호텔에서 북쪽의 가족을 만나는 남측 방문단 84명 가운데, 도 출신은 4명, 도내 거주자는 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측 방문단은 내일 오후 2시 속초 한화리조트에 집결해 하루를 머물며, 방북 안내 교육을 받은 뒤, 모레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금강산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