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달부터 하수관 확장 공사를 시작합니다.

춘천시는 팔호광장에서 외환은행을 지나 효자동 낙원아파트 쪽으로 이어지는 하수관의 용량을 기존 10년 강우 빈도에서 30년 강우 빈도로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에따라 오는 28일 팔호광장을 시작으로, 구간별로 나눠 공사에 착수하고, 5월 22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춘천시는 공사로 인한 교통 혼잡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우회 교통대책을 세우고 플랜카드 등으로 안내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