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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감 선거 '4파전'..단일화 변수 R
[앵커]
6.4 지방선거가 석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도교육감 선거에도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근 3명의 후보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며 민병희 교육감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는데, 후보 단일화가 변숩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그동안 영동권에서 출마가 거론되던 김광래 관동대 교수가 오늘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 교수는 '강원교육을 경영하는 CEO가 되겠다며' 발로 뛰는 교육감이 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로써 6.4 지방선거 강원도교육감 선거에는 현 민병희 교육감에 김광래, 김선배, 김인희 3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내민 겁니다./



"도교육감 선거가 4자 구도로 압축되면서 후보들간의 지역별,정책별,노선별 성향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춘천 민병희 현 교육감, 원주 김선배 전 춘천교대 총장과 김인희 전 교육위원, 강릉 김광래 관동대 교수로 갈립니다./

/진보 진영 민병희 교육감과 보수 진영의 김선배 전 총장, 김광래 교수 사이에 탈 이념을 선언한 김인희 교육위원이 중도에 서 있습니다./

/민병희 교육감은 기존 '모두를 위한 교육'을 토대로 무상급식과 고교평준화 정착을 추진하고 있지만,

나머지 3명의 후보들은 평준화 정책의 문제점 개선과 단계적 무상급식 추진으로 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변수는 후보 단일화 여붑니다.

하지만, 3명의 도전자들이 단일화에는 공감하지만, 방법과 시기, 이념 등을 놓고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어 후보들간의 '합종연횡'에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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