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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노인대상 범죄 급증.."보호 시급" R
2014-03-07
김채영 기자 [ kimkija@g1tv.co.kr ]
[앵커]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의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라고 합니다.
/도내에서는 양양과 횡성 등 7개 시.군이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습니다./
노인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노인범죄와 사고도 잇따라 노인보호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김채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30년째 시장에서 스카프 장사를 하고 있는 일흔살 정복자 할머니.
최근 장사가 끝난 뒤 물건을 도둑맞는 일이 잦아져 불안하기만 합니다.
마땅히 도움을 청할 곳도 없어 속앓이만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대응이) 안돼죠. 힘이 없어 우리같은 사람은 나이가 있고 그러니까 아무래도."
최근 강릉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의료기기를 과대 광고해 판 업자들이 적발되는 등 도내에서 노인관련 범죄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절도와 폭력 등 5대범죄 10건 중 1건은 노인이 대상이었고,
노인 자살률도 전국 2위입니다./
"이미 강원도는 주민 10명 중 2명꼴이 노인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어 체계적인 노인 보호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강원도는 춘천과 강릉 2곳에 노인전문보호기관을 운영하고 있지만, 학대 예방과 상담을 해주는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사업비를 어디서 지원을 받고 하면 (다른 것도) 시작을 하는데 현재는 아직 진행중인 사업이 없습니다"
시.군마다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하는 돌봄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지만, 혜택을 받는 노인은 절반도 안됩니다.
경찰도 노인 가구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노인 문제 예방에 나설 정돕니다.
[인터뷰]
"노인 파악은 가능은 한데 시장 같은 곳은 가끔 나오시는 분들도 있고 해서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다양한 노인 문제 해결을 위해선 관계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의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라고 합니다.
/도내에서는 양양과 횡성 등 7개 시.군이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습니다./
노인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노인범죄와 사고도 잇따라 노인보호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김채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30년째 시장에서 스카프 장사를 하고 있는 일흔살 정복자 할머니.
최근 장사가 끝난 뒤 물건을 도둑맞는 일이 잦아져 불안하기만 합니다.
마땅히 도움을 청할 곳도 없어 속앓이만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대응이) 안돼죠. 힘이 없어 우리같은 사람은 나이가 있고 그러니까 아무래도."
최근 강릉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의료기기를 과대 광고해 판 업자들이 적발되는 등 도내에서 노인관련 범죄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절도와 폭력 등 5대범죄 10건 중 1건은 노인이 대상이었고,
노인 자살률도 전국 2위입니다./
"이미 강원도는 주민 10명 중 2명꼴이 노인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어 체계적인 노인 보호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강원도는 춘천과 강릉 2곳에 노인전문보호기관을 운영하고 있지만, 학대 예방과 상담을 해주는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사업비를 어디서 지원을 받고 하면 (다른 것도) 시작을 하는데 현재는 아직 진행중인 사업이 없습니다"
시.군마다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하는 돌봄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지만, 혜택을 받는 노인은 절반도 안됩니다.
경찰도 노인 가구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노인 문제 예방에 나설 정돕니다.
[인터뷰]
"노인 파악은 가능은 한데 시장 같은 곳은 가끔 나오시는 분들도 있고 해서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다양한 노인 문제 해결을 위해선 관계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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