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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마중 나왔어요" R
2014-03-08
차정윤 기자 [ jycha@g1tv.co.kr ]
[앵커]
주말인 오늘 꽃샘추위가 누그러지면서 모처럼 햇살이 따스했는데요.
유명산과 도심 공원에는 나들이객들이 몰려 초봄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차정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길었던 겨울의 끄트머리.
계곡의 눈과 얼음이 빠르게 녹아내리고, 땅은 헐거워져 푹신합니다.
등산객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청량한 산공기를 마시며 숲길을 걷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성큼 다가온 봄을 느낍니다.
[인터뷰]
"봄이 돼서, 구곡폭포에 왔는데 상쾌하고 좋은 것 같아요. 운동도 되고, 아주 좋습니다."
도심 속 거리 장터.
시골 할머니의 소쿠리에는 쑥과 냉이, 달래가 수북히 담겨 손님을 기다립니다.
덥썩 집어 담아주는 넉넉한 인심에, 벌써 입안에는 냉이국과 달래 무침의 상큼한 봄내음이 번집니다.
엄마를 따라온 아이들은 화려한 빛깔의 꽃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시내 공원은 봄 마중 나온 가족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한가롭게 벤치에 앉아 따뜻한 볕을 쬐고,
자녀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립니다.
[인터뷰]
"봄이와서 아이들이랑 나들이 하러 왔는데 좋은 것 같아요"
강원지방기상청은 추위는 물러갔지만, 내일 새벽부터 도내 산간.내륙지방에 최고 5cm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주말인 오늘 꽃샘추위가 누그러지면서 모처럼 햇살이 따스했는데요.
유명산과 도심 공원에는 나들이객들이 몰려 초봄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차정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길었던 겨울의 끄트머리.
계곡의 눈과 얼음이 빠르게 녹아내리고, 땅은 헐거워져 푹신합니다.
등산객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청량한 산공기를 마시며 숲길을 걷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성큼 다가온 봄을 느낍니다.
[인터뷰]
"봄이 돼서, 구곡폭포에 왔는데 상쾌하고 좋은 것 같아요. 운동도 되고, 아주 좋습니다."
도심 속 거리 장터.
시골 할머니의 소쿠리에는 쑥과 냉이, 달래가 수북히 담겨 손님을 기다립니다.
덥썩 집어 담아주는 넉넉한 인심에, 벌써 입안에는 냉이국과 달래 무침의 상큼한 봄내음이 번집니다.
엄마를 따라온 아이들은 화려한 빛깔의 꽃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시내 공원은 봄 마중 나온 가족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한가롭게 벤치에 앉아 따뜻한 볕을 쬐고,
자녀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립니다.
[인터뷰]
"봄이와서 아이들이랑 나들이 하러 왔는데 좋은 것 같아요"
강원지방기상청은 추위는 물러갔지만, 내일 새벽부터 도내 산간.내륙지방에 최고 5cm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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