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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사격장 피해 공동대처, 양구주민대책위 출범
2014-03-10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중동부전선 최전방 양구지역 주민들이 군부대 사격장으로 인한 각종 피해에 공동 대처하기 위해 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양구군 동면 팔랑리 등 12개 마을 주민들은 군부대 사격장이 40년 넘게 운영되면서 주민 38명이 숨지고, 소음과 건축물, 가축 피해 등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책위는 앞으로 도내 접경지역 자치단체와 연대해 논의기구를 만들고, 국방부에 대책을 촉구하는 등 사격장 피해 해결을 위한 활동에 나설 방침입니다.
한편, 강원발전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군 사격장 누적 피해액은 팔랑리 포 사격장 7천 519억원, 태풍사격장 1조 507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양구군 동면 팔랑리 등 12개 마을 주민들은 군부대 사격장이 40년 넘게 운영되면서 주민 38명이 숨지고, 소음과 건축물, 가축 피해 등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책위는 앞으로 도내 접경지역 자치단체와 연대해 논의기구를 만들고, 국방부에 대책을 촉구하는 등 사격장 피해 해결을 위한 활동에 나설 방침입니다.
한편, 강원발전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군 사격장 누적 피해액은 팔랑리 포 사격장 7천 519억원, 태풍사격장 1조 507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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