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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파업..시민들 '불편' R
2014-03-10
홍성욱 기자 [ hsw0504@g1tv.co.kr ]
[앵커]
의사협회가 당초 예정대로 오늘 하루 집단휴진에 들어갔습니다.
도내에서는 영동지역을 제외한 동네의원들과, 대학병원 전공의들 상당수가 파업에 참여해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지만, 우려했던 의료대란까지는 아니었습니다.
홍성욱기잡니다.
[리포터]
동네 의원들이 문을 굳게 걸어 잠궜습니다.
환자들의 헛걸음이 곳곳에서 이어졌고,
휴진 사실을 미처 모르고 병원을 찾은 시민들은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인터뷰]
"월요일에 환자가 가장 많은데 예약을 하려다 전화가 안돼서 왔는데 굉장히 불편하네요"
폭설 피해로 병.의원들이 정상 진료에 나선 영동지역을 제외하고, 도내에선 모두 280여 개의 병의원이 휴진에 들어갔습니다.
대형 병원으로 환자들이 쏠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다행히 큰 차질은 없었습니다.
병원마다 응급실 등 필수인력은 파업을 하지 않은데다, 진료 시간을 연장하고 대체인력까지 투입했기 때문입니다.
◀브릿지▶
"전공의들이 파업에 참여한 병원에서도 순조롭게 진료가 이뤄져 우려했던 의료대란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의사협회가 정부와 협상이 결렬되면 오는 24일부터 엿새간 2차 파업에 들어갈 계획이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강원도는 의료원과 보건소의 외래진료 시간을 연장하고, 휴진의원을 조사해 행정처분을 내려 정상화시키는 등 만약에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휴진 의료기관 발생시에 진료명과 업무개시 명령으로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
보건당국은 향후 파업 상황에 따라 환자들의 불편이 가중될 수 있는 만큼, 동네의원에 가기 전에 전화를 걸어 휴진 여부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의사협회가 당초 예정대로 오늘 하루 집단휴진에 들어갔습니다.
도내에서는 영동지역을 제외한 동네의원들과, 대학병원 전공의들 상당수가 파업에 참여해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지만, 우려했던 의료대란까지는 아니었습니다.
홍성욱기잡니다.
[리포터]
동네 의원들이 문을 굳게 걸어 잠궜습니다.
환자들의 헛걸음이 곳곳에서 이어졌고,
휴진 사실을 미처 모르고 병원을 찾은 시민들은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인터뷰]
"월요일에 환자가 가장 많은데 예약을 하려다 전화가 안돼서 왔는데 굉장히 불편하네요"
폭설 피해로 병.의원들이 정상 진료에 나선 영동지역을 제외하고, 도내에선 모두 280여 개의 병의원이 휴진에 들어갔습니다.
대형 병원으로 환자들이 쏠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다행히 큰 차질은 없었습니다.
병원마다 응급실 등 필수인력은 파업을 하지 않은데다, 진료 시간을 연장하고 대체인력까지 투입했기 때문입니다.
◀브릿지▶
"전공의들이 파업에 참여한 병원에서도 순조롭게 진료가 이뤄져 우려했던 의료대란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의사협회가 정부와 협상이 결렬되면 오는 24일부터 엿새간 2차 파업에 들어갈 계획이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강원도는 의료원과 보건소의 외래진료 시간을 연장하고, 휴진의원을 조사해 행정처분을 내려 정상화시키는 등 만약에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휴진 의료기관 발생시에 진료명과 업무개시 명령으로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
보건당국은 향후 파업 상황에 따라 환자들의 불편이 가중될 수 있는 만큼, 동네의원에 가기 전에 전화를 걸어 휴진 여부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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