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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여성 경기보조원만 노려.. R
2014-03-11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앵커]
골프장 여자 기숙사만을 골라 금품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 남성은 7년 전 경기와 충북지역 일대에서 발생한 5건의 성폭행 사건 피의자이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잡니다.
[리포터]
지난해 10월, 횡성의 한 골프장.
근무를 마치고 기숙사로 돌아온 골프장 경기 보조원 A씨는 가방이 모두 열려져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집에 많이 두거든요. 집에 많이 두는 걸 알고 그걸 털어간 것 같아요. 현금만.."
[리포터]
경기 보조원들이 근무 시간에 기숙사를 비운 사이 51살 홍모씨가 침입했던 겁니다.
홍씨는 전국의 골프장 여자 기숙사만을 골라 절도 행각을 벌였습니다.
낮 시간엔 대부분 비어 있는데다, 상대적으로 사람들의 출입이 뜸하고 감시가 허술하다는 점을 노린 겁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범행만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모두 16차례, 피해액만 2천 800만원이 넘습니다.
"(왜 경기보조원을) 범행 대상으로 하신 거예요? 한 마디만 해주세요.
할 말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리포터]
홍씨의 범행은 이게 다가 아니었습니다.
경찰은 DNA 검사를 통해 홍씨가 2007년부터 1년여 간 경기와 충청지역 일대에서 발생한 5건의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라는 사실도 밝혀냈습니다.
피해여성 5명 가운데 4명은 골프장 경기 보조원이었습니다.
[인터뷰]
"범행 대부분이 골프장 여자 기숙사에서 이뤄졌고, 성폭행 피해 여성 대부분이 골프장 경기 보조원인 점에 대해 추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경찰은 홍씨를 상습 절도와 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여죄를 캐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골프장 여자 기숙사만을 골라 금품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 남성은 7년 전 경기와 충북지역 일대에서 발생한 5건의 성폭행 사건 피의자이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잡니다.
[리포터]
지난해 10월, 횡성의 한 골프장.
근무를 마치고 기숙사로 돌아온 골프장 경기 보조원 A씨는 가방이 모두 열려져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집에 많이 두거든요. 집에 많이 두는 걸 알고 그걸 털어간 것 같아요. 현금만.."
[리포터]
경기 보조원들이 근무 시간에 기숙사를 비운 사이 51살 홍모씨가 침입했던 겁니다.
홍씨는 전국의 골프장 여자 기숙사만을 골라 절도 행각을 벌였습니다.
낮 시간엔 대부분 비어 있는데다, 상대적으로 사람들의 출입이 뜸하고 감시가 허술하다는 점을 노린 겁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범행만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모두 16차례, 피해액만 2천 800만원이 넘습니다.
"(왜 경기보조원을) 범행 대상으로 하신 거예요? 한 마디만 해주세요.
할 말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리포터]
홍씨의 범행은 이게 다가 아니었습니다.
경찰은 DNA 검사를 통해 홍씨가 2007년부터 1년여 간 경기와 충청지역 일대에서 발생한 5건의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라는 사실도 밝혀냈습니다.
피해여성 5명 가운데 4명은 골프장 경기 보조원이었습니다.
[인터뷰]
"범행 대부분이 골프장 여자 기숙사에서 이뤄졌고, 성폭행 피해 여성 대부분이 골프장 경기 보조원인 점에 대해 추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경찰은 홍씨를 상습 절도와 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여죄를 캐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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