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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경선 룰 '촉각' R
2014-03-11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앵커]
6.4 지방선거 본선 진출을 향한 각 후보 진영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후보들은 '경선 룰'이 어떻게 정해질 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새누리당이 본선 주자를 결정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최대 관심사는 역시 도지사 후보를 정하는 '경선 룰'입니다.
/애초 대의원 20, 당원 30, 국민선거인단 30, 여론조사 20%로 가닥을 잡았지만,
강원도당은 경선 흥행을 위해 중앙당에 여론조사를 50%로 늘리는 방안을 건의했습니다./
'중앙당 내정설', '모 의원 지원설' 등 각종 설이 분분한 가운데 여론조사 비율이 커지고,
영동.영서로 나눠 '순회 경선'을 치르는 방안까지 거론되면서 각 후보 진영은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이광준, 최흥집 후보는 영서와 영동 텃밭 지키기에, 정창수 후보는 인지도 끌어올리기에 주력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기초단체장은 춘천과 동해 등 '무주공산' 지역에 후보자가 난립하고 있어, '컷오프'제 도입을 통한 3배수 압축이 유력시 됩니다.
새누리당은 경선을 위해서는 오는 15일까지 선관위에 위탁 신청을 해야하기 때문에 그 전까지 룰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한편, 민주당은 야권 통합신당의 무공천 방침으로 인한 기초의원들의 연쇄 탈당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한길 대표가 최근 "기초선거 무공천으로 인한 당원 탈당이 가슴 아프다. 이들을 도울 길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사실상 '내천' 제도를 언급한 점도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여야 모두 후보 난립은 공멸을 의미하기 때문에 본선 진출자를 잡음 없이 조기에 결정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G1 뉴스 김기탭니다."
6.4 지방선거 본선 진출을 향한 각 후보 진영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후보들은 '경선 룰'이 어떻게 정해질 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새누리당이 본선 주자를 결정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최대 관심사는 역시 도지사 후보를 정하는 '경선 룰'입니다.
/애초 대의원 20, 당원 30, 국민선거인단 30, 여론조사 20%로 가닥을 잡았지만,
강원도당은 경선 흥행을 위해 중앙당에 여론조사를 50%로 늘리는 방안을 건의했습니다./
'중앙당 내정설', '모 의원 지원설' 등 각종 설이 분분한 가운데 여론조사 비율이 커지고,
영동.영서로 나눠 '순회 경선'을 치르는 방안까지 거론되면서 각 후보 진영은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이광준, 최흥집 후보는 영서와 영동 텃밭 지키기에, 정창수 후보는 인지도 끌어올리기에 주력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기초단체장은 춘천과 동해 등 '무주공산' 지역에 후보자가 난립하고 있어, '컷오프'제 도입을 통한 3배수 압축이 유력시 됩니다.
새누리당은 경선을 위해서는 오는 15일까지 선관위에 위탁 신청을 해야하기 때문에 그 전까지 룰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한편, 민주당은 야권 통합신당의 무공천 방침으로 인한 기초의원들의 연쇄 탈당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한길 대표가 최근 "기초선거 무공천으로 인한 당원 탈당이 가슴 아프다. 이들을 도울 길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사실상 '내천' 제도를 언급한 점도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여야 모두 후보 난립은 공멸을 의미하기 때문에 본선 진출자를 잡음 없이 조기에 결정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G1 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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