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여름이 온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한낮에는 다소 더운 날씨를 보였는데요, 내일도 오늘만큼 기온이 오르면서 고온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한동안 영서지역에 비해 기온이 낮았던 영동지역도 내일은 27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낮동안엔 반소매 차림도 무난하겠지만, 일교차 여전히 크다는 점 염두해 두시고 얇은 겉옷 챙겨나가시는게 좋겠습니다.

(위성)
하늘도 맑고, 햇볕도 강하게 내리쬐면서 바깥활동즐기기 좋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대기는 점차 건조해지고 있는데요, 동해안과 산간지역은 오늘밤부터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입니다.
(지역)
영서북부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 6도로 시작하겠습니다. 홍천의 한낮기온 25도, 춘천은 24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 크겠습니다.

영서남부의 아침기온 5도에서 8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태백의 한낮기온 21도에 머물겠고, 원주와 횡성은 24도 예상됩니다.

영동권의 아침기온 오늘보다 크게 올라, 강릉은 17도, 속초는 16도 예상됩니다. 한낮기온은 27도 안팎으로 다소 덥겠습니다.

동해상의 물결은 0.5-2.0m로 일겠습니다.

(생활)
내일 아침 내륙지역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동안에도 박무나 연무가 남아 있는 곳이 많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신경쓰셔야겠구요

(내일)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전국에 촉촉한 봄비가 지나면서 고온 현상도 차츰 누그러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