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가 '지방대 특성화 사업'과 연계해 추진 중인 학과 통폐합 방안을 이달말 교육부에 제출해, 2016년 신입생 모집 요강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원대는 교육부의 지침대로 전체 정원의 10%를 감축하기 위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학과들을 통.융합해 학교 효율화를 통한 대학 구조개혁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통.폐합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문대와 사범대 등 일부 학과들의 반발에 대해서는 이미 단과대와의 협의가 있었고, 큰 틀에서는 구조조정에 대한 원칙에 동의하고 있다며 조속한 사태 해결 의지를 내비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