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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지역인재 "말로만.." R
2014-04-15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앵커]
원주 혁신도시로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도내 취업 준비생들의 기대감이 큽니다.
하지만, 상당수 이전기관들이 지역인재 채용에 소극적이어서 기대를 무색케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잡니다.
[리포터]
원주 혁신도시 이전을 앞둔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마련한 채용설명회장.
채용 방향과 정보를 알려준다는 말에 취업준비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
"평소에 국립공원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조금 있으면 원주로 이전한다고 얘기들어서 와봤어요"
◀ S / U ▶
"하지만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혁신도시로 이미 이전을 했거나 앞으로 이전을 하려는 공공기관 상당수가 지역인재 채용에 소극적이기 때문입니다.
[리포터]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3개 공공기관 가운데,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한국광해관리공단 단 2곳만이 채용 인원의 9~20%를 지역인재로 선발할 예정입니다.
반면, 대다수 이전기관들은 지역인재 채용 계획이 아예 없거나, 일부 전형에서 제한적으로 가점을 주는 게 전붑니다.
지난 1월, 지역인재 채용과 관련해 2개의 법이 제정되거나 시행중이지만, 두법 모두 강제성이 없는 권고 수준이고, 채용비율 등 세부 사항은 명시하지 않고 않습니다.
이러다보니, 이전 공공기관들은 형평성과 직무 전문성 등을 핑계로 지역인재 채용에 소극적인 겁니다.
"그쪽 출신한테 가점을 5점을 준다고 하면 지원자들이나 일반 국민들한테는 오히려 역차별이 될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리포터]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지역인재 채용 확대로 인한 지역 균형발전의 기대는 아직 손에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원주 혁신도시로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도내 취업 준비생들의 기대감이 큽니다.
하지만, 상당수 이전기관들이 지역인재 채용에 소극적이어서 기대를 무색케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잡니다.
[리포터]
원주 혁신도시 이전을 앞둔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마련한 채용설명회장.
채용 방향과 정보를 알려준다는 말에 취업준비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
"평소에 국립공원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조금 있으면 원주로 이전한다고 얘기들어서 와봤어요"
◀ S / U ▶
"하지만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혁신도시로 이미 이전을 했거나 앞으로 이전을 하려는 공공기관 상당수가 지역인재 채용에 소극적이기 때문입니다.
[리포터]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3개 공공기관 가운데,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한국광해관리공단 단 2곳만이 채용 인원의 9~20%를 지역인재로 선발할 예정입니다.
반면, 대다수 이전기관들은 지역인재 채용 계획이 아예 없거나, 일부 전형에서 제한적으로 가점을 주는 게 전붑니다.
지난 1월, 지역인재 채용과 관련해 2개의 법이 제정되거나 시행중이지만, 두법 모두 강제성이 없는 권고 수준이고, 채용비율 등 세부 사항은 명시하지 않고 않습니다.
이러다보니, 이전 공공기관들은 형평성과 직무 전문성 등을 핑계로 지역인재 채용에 소극적인 겁니다.
"그쪽 출신한테 가점을 5점을 준다고 하면 지원자들이나 일반 국민들한테는 오히려 역차별이 될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리포터]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지역인재 채용 확대로 인한 지역 균형발전의 기대는 아직 손에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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