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강원대생, 일방적 통폐합 추진 철회 항의 집회
2014-04-17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강원대가 '지방대 특성화 사업'과 연계해 추진중인 학과 통.폐합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문대와 사범대 학생들이 학교측에 구조조정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강원대 인문대와 사범대 학생 200여명은 오늘 중앙도서관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고, 학교측이 학과 통폐합 방안을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등 원칙과 절차를 무시한 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원을 감축하고, 학과를 통폐합하면서 한편에서는 학과를 신설하고 있다며, 이번 구조 개혁은 '기초학문 죽이기'에 불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통폐합 추진 과정에서 가정교육과와 한문교육과 2개과의 폐과를 통보받은 권석민 사범대 학장은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퇴의사를 표명했습니다.
강원대 인문대와 사범대 학생 200여명은 오늘 중앙도서관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고, 학교측이 학과 통폐합 방안을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등 원칙과 절차를 무시한 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원을 감축하고, 학과를 통폐합하면서 한편에서는 학과를 신설하고 있다며, 이번 구조 개혁은 '기초학문 죽이기'에 불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통폐합 추진 과정에서 가정교육과와 한문교육과 2개과의 폐과를 통보받은 권석민 사범대 학장은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퇴의사를 표명했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