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G1강원민방과 강원도민일보가 마련한 6.4 지방선거 화합교례회와 매니페스토 실천 선언식이 오늘 춘천 베어스타운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당선자들은 지역 통합과 공약 실천을 다짐하며, 민선 6기의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보도에 차정윤 기잡니다.

[리포터]
앞으로 4년 동안 강원도를 이끌어나갈 지역 일꾼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악수를 나누며 축하 인사를 건네는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폈고,

지난 밤 치열한 접전 속에 천당과 지옥을 오갔던 순간들을 나누며 이야기꽃도 피웠습니다.

G1강원민방과 강원도민일보가 공동 개최한 '6.4 지방선거 화합교례회와 매니페스토 실천 선언식'에는 최문순 지사 당선자와 민병희 교육감 당선자를 비롯해, 18개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당선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강원도민을 하나로 묶어 세워서 앞으로 4년 동안 결정적인 시기에 강원도가 도약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모으겠다는 이 자리에서 약속을 드리는 바입니다"

행사에서는 당선자와 낙선자 모두, 지방선거 과정에서의 갈등을 털어내고, 상처를 치유하며 화합과 상생을 다짐했습니다.

승리의 기쁨도 잠시.

당선자들은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선거 과정에서 내걸었던 공약을 반드시 이행하겠다는 매니페스토 실천 선언문도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소통행정과 배려행정과, 시민이 하늘같이 받드는 유민행정이 하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안전한 춘천, 행복한 춘천.."

6.4 지방선거 당선자들은 오늘 교례회를 시작으로, 강원도 발전을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