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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연결> CBD COP12 D-90 기념음악회 R
[앵커]
오는 9월 평창에서 열리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가 9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93개국 2만여 명이 참가해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게 되는데요.
현재 회의가 열리게 될 평창 알펜시아에서는 개최 90일을 앞두고 기념음악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채영 기자!

[리포터]

[리포터]
네,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콘서트홀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 7시부터 시작된 음악회에서는 성악가 고성현, 가수 서영은씨 등의 감미로운 곡들이 관객들에게 선사됐습니다.

현재는..(현장 판단)

[리포터]
오늘 음악회는 오는 9월 29일부터 3주동안 이곳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리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를 90일 앞두고 열렸습니다.

193개국 2만여명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성공 개최를 염원하며 'G1찾아가는 음악회'가 만든 자린데요.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관객 700여 명이 자리를 채워, 함께 총회의 의미를 되세겼습니다.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매우 큰 행사긴 한데 아마 협약 자체가 많이 낯설으실 겁니다.

생물다양성협약은 기후변화협약과 사막화방지협약과 더불어 3대 환경협약 가운데 하납니다.

다양한 생물 자원을 보존하고, 자연으로부터 얻은 이익을 공평하게 나눠 갖자고 약속한 것이 생물 다양성 협약입니다.

12년 전 채택됐고, 이 협약 국가들이 2년에 한 번 모이는 것이 바로 총횝니다.

이번 평창 총회에선 각국의 생물 다양성 보존 대책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따져보고 자원 보존을 위한 인류 공동의 협력 메시지를 '평창 로드맵'에 담게됩니다.

특히 기업이 개발한 상품의 판매 수익의 일부를 자원 제공국가와 공유하자는 나고야 의정서도 평창에서 발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8 동계올림픽에 버금가는 지구촌 생물올림픽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도민들의 무사 개최에 대한 염원을 모은 오늘 음악회는 오는 8일 오후 7시 G1강원민방에서 방영됩니다.
지금까지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G1뉴스 김채영입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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