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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맛을 선사합니다" R
[앵커]
정선 하이원리조트의 한 조리장이 도내에서 처음으로 조리명인에 선정되는 등 조리사들이 잇따라 실력을 인정받아 화젭니다.

끊임없는 자체 메뉴개발과 조리사 교육이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는 평갑니다.
김영수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하이원리조트의 한 레스토랑.

점심시간이 임박하자 조리사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그들 가운데, 섬세하면서도 여유로운 김성환 조리장의 손길이 눈에 띱니다.

30년 경력의 베테랑 조리사인 김 조리장은 국제 요리대회를 휩쓸고, 최근엔 도내 처음으로 '조리명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지역 특산물인 옥수수쌀 요리를 개발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옥수수쌀요리는 개인적으로 정선에서 구입해서 프로모션이나 이벤트에 접목시켜서 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의 반응도 상당히 좋습니다."

중식분야에서 최고를 꿈꾸는 정연훈 대리는 최근 국가기술자격증 조리기능장에 합격했습니다.

조리기능장은 시험 합격률이 워낙 낮아, 시행25년이 넘도록 자격증을 취득한 조리사가 400여명에 불과할 정돕니다.

정 대리는 앞으로 연구에 더욱 매진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맛을 내보이겠다는 포붑니다.

[인터뷰]
"앞으로도 강원랜드가 멋진 요리로 고객들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하이원리조트 소속 조리사는 모두 230여명.

새로운 메뉴 개발을 담당하는 요리 연구팀 운영과 실력향상을 위한 교육이 조리사들의 공인된 실력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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