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옛 미군기지 캠프롱을 문화체육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 부지 용도를 일부 전환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원주시는 캠프롱 부지 34만4천여㎡에 문화체육공원을 조성하기 위해선 천억원이 넘는 사업비가 필요해, 캠프롱 부지 일부를 준주거용지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주 캠프롱 부지는 다음달 주한미군에서 국방부로 기지 반환이 완료되고, 오는 2016년 문화체육공원 실시 설계용역을 마무리해 2018년 준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