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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 R
[앵커]
누구나 쉽게 방송을 체험하고, 직접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강원 시청자미디어센터가 오늘 춘천에 문을 열었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은 물론 노인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다양한 미디어 지원 사업이 추진됩니다.
보도에 차정윤 기잡니다.

[리포터]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는 말그대로 시청자들이 직접 방송을 만드는 창작 공간입니다.

뉴스 스튜디오와 라디오 녹음실, TV조정실까지 방송국을 그대로 축소해 놓은 듯합니다.

최신 고급 촬영장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무료로 빌릴 수 있습니다.

◀브 릿 지▶
"이곳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누구나 주인공이 되어 방송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시청자미디어 센터 설립 추진단을 발족하고 강원도와 MOU 체결을 한 끝에, 부산과 광주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문을 열게 된 겁니다.

[인터뷰]
"이제부터는 시청자들이 직접 방송에 참여하고 또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장비를 빌려서 활용해서 같이 소통하면서 방송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청소년을 비롯해 실버세대와 장애인 등 미디어 소외계층을 위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강원도만의 특별한 콘텐츠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는 맞춤형 미디어 교육과 시청자 방송제작지원 등 연간 50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시청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항상노력하겠습니다."

미디어센터는 시외곽에 설치된 단점을 보완하고 노약자와 장애인들의 이용 확대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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