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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횡성군/'인구 10만 경제도시' 목표 R
[앵커]
민선6기 도내 시.군의 발전 방향과 해결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 시리즈. 오늘은 횡성군입니다.

횡성군은 정주 인구 10만명 경제도시 건설을 목표로, 진행 중인 현안들을 우선 해결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터]
민선6기 한규호 횡성군수의 첫 시험대는 묵계리 군부대 이전입니다.

국방부와 합의된 사업이지만, 300억원이 넘는 이전 비용을 전액 횡성군에 떠넘기고 있어 문젭니다.

한군수는 군부대 통합 정책인 만큼 이전 비용을 정부와 최대한 나눠서 부담하는 식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군수님이 새로 취임하셨으니까 빨리 이전이 되도록 협조를 하셔서 이전이 되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겠지요."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비롯해 베이스볼테마파크, 청정녹색산업단지 조성 등은 군정의 연속선상에서 중단 없이 추진됩니다.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횡성한우는 지역 축산농가들을 우선 지원하는 정책으로 브랜드 가치를 지켜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횡성한우라는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서 꾸준한 지도와 관심 가져 주셨으면 좋겠고, 더불어 양축농가들의 어려운 사항을 십분 이해하셔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군수의 최대 공약은 인구 10만의 경제도시 건설입니다.

원주~강릉 복선전철과 제2영동고속도로의 개통을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각옵니다.

또 주민들의 비행장 소음 피해 보상 지원과 횡성읍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 사업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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