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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경기장 재설계 논란 새국면
2014-07-07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정부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트경기장 재설계 요구와 관련해,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재설계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평창 조직위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 "2017년 2월로 예정된 테스트이벤트는 각국 가맹경기단체들이 올림픽에 앞서 기능을 테스트하는 것으로 시기 조정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또 "테스트이벤트는 2017년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리는 것으로 이를 어기면 국가 신뢰도가 추락한다"며 "재설계를 하더라도 제빙과 아이스플랜트 등은 영구시설이어서 예산절감 효과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경기장 재설계에 대해 국제올림픽위원회도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전해져 문체부가 어떤 판단을 할 지 주목됩니다.
평창 조직위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 "2017년 2월로 예정된 테스트이벤트는 각국 가맹경기단체들이 올림픽에 앞서 기능을 테스트하는 것으로 시기 조정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또 "테스트이벤트는 2017년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리는 것으로 이를 어기면 국가 신뢰도가 추락한다"며 "재설계를 하더라도 제빙과 아이스플랜트 등은 영구시설이어서 예산절감 효과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경기장 재설계에 대해 국제올림픽위원회도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전해져 문체부가 어떤 판단을 할 지 주목됩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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