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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시멘트 하청 노동자 정규직 전환 요구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 동해삼척지부는 오늘 삼척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양시멘트가 사내 하청을 통해 불법으로 근로자를 파견하고 있다며 하청 노동자 3백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민노총 동해삼척지부는 동양시멘트가 유한회사 두성기업 등 소사장 업체를 거느리면서 시멘트 제조공정에 형식상 도급을 주고 사실상 모두 통제하고 있고, 시정을 요구하는 노동조합의 단체교섭 제의도 묵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감독 책임이 있는 고용노동부는 이를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불법파견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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