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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인삼타운' 생긴다R
[앵커]
인삼하면 경북 풍기가 유명하지만 최근엔 달라졌지요, 요즘 최고로 치는 인삼은 바로 강원도 산입니다.
조금 부족한 게 인지도와 유통망인데 해결될 것 같습니다. 강원도 인삼의 종합 유통 허브를 맡게될 '강원인삼타운'이 곧 생깁니다.
보도에 차정윤 기잡니다.

[리포터]
강원도 인삼의 유통 중심지가 될 '강원인삼타운'이 첫 삽을 떴습니다.

8,600 제곱미터 부지에 종합 유통센터는 물론 강원인삼 역사 홍보관도 들어섭니다.

수확이 끝난 인삼을 장기 저장할 수 있는 창고도 마련됐습니다.

종합 유통은 물론 6년근 인삼을 일년 내내 판매할 수 있어 농가 소득에 큰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브 릿 지▶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강원도 인삼입니다. 이 인삼들은 강원인삼센터를 통해 세계로 뻗어나갈 전망입니다."

홍천 지역의 6년근 인삼 재배면적은 600ha로 전국에서 가장 넓어 강원도 인삼의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온히 해마다 오르다보니 경북 등 전통적인 인삼 재배지보다 강원도가 더 인삼 키우기에 알맞게 된겁니다.

특히 홍천 인삼은 모양이 빼어나고 조직 치밀도가 뛰어나 최우수 상품으로 평가됩니다.

강원인삼센터는 국내 유통을 벗어나 중국과 동남아시아로 판로를 넓힐 계획입니다.

[인터뷰]
"우리 강원도민 전체가 우리 유통센터를 통해서 마음놓고 인삼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기회를 삼고, 이 기회를 통해 강원도 인삼의 우수성을 우리나라를 넘어 전세계로 알릴 수 있도록 기회삼겠습니다."

홍천군은 인삼 우량 종묘 개발하고 자연 재해를 피할 수 있는 재배 시설을 늘려 홍천 인삼을 최고의 명품으로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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