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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앵맨>동자청 1년.. "갈 길 멀다" R
2014-07-09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앵커]
동해안 발전의 견인차로 기대를 모아온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 1주년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기업 유치 등 이렇다할 성과가 없어 경제자유구역의 전망은 안갯속입니다.
홍서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신동북아 경제중심지 건설'
지난해 7월 개청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의 비전입니다.
동해안권 4개 지역을 차별화된 개발 지구로 조성해 강원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만든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출범했습니다.
북평지역은 국제복합산업지구, 망상은 사계절 명품 해양.복합 관광도시, 옥계는 첨단소재 융.복합 산업지구, 구정은 글로벌 정주교육 문화지구 조성이 목푭니다.
◀브릿지▶
"하지만, 개청 1년이 지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의 성적은 아직 초라합니다."
/CI 개발과 홍보관 설치, 투자유치위원회 구성 등 전문가 그룹과의 네트워크 확충, 중국 인민망과의 MOU 체결 등이 지금까지의 성괍니다./
역점 추진했던 망상지구 투자회사 캐나다 던디그룹과의 본계약 체결은 기약없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북평과 구정지구 투자 기업 유치는 전혀 실적이 없고, 강원도가 개발하는 옥계 지구는 다음달이나 돼야 실시설계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하지만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조만간 구체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느긋한 입장입니다.
[인터뷰]
"금년 내에 1~2개 업체는 꼭 투자유치가 돼서 지역에 투자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문제는 동해안경제자유구역청에 대한 지정이 취소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2월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면서, 3년 내에 성과가 없을 경우 지정을 해제하거나 축소한다는 단서 조항을 달았습니다.
[인터뷰]
"옥계 마그네슘지구 자체가 경제자유구역 안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지역을 동해안경제자유구역 안에 집어 넣고, 그것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연관 기업들을 유치해야 합니다."
동해안경제자유구역청이 살아 남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성과가 시급한데, 전망은 여전히 불명하기만 합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동해안 발전의 견인차로 기대를 모아온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 1주년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기업 유치 등 이렇다할 성과가 없어 경제자유구역의 전망은 안갯속입니다.
홍서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신동북아 경제중심지 건설'
지난해 7월 개청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의 비전입니다.
동해안권 4개 지역을 차별화된 개발 지구로 조성해 강원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만든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출범했습니다.
북평지역은 국제복합산업지구, 망상은 사계절 명품 해양.복합 관광도시, 옥계는 첨단소재 융.복합 산업지구, 구정은 글로벌 정주교육 문화지구 조성이 목푭니다.
◀브릿지▶
"하지만, 개청 1년이 지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의 성적은 아직 초라합니다."
/CI 개발과 홍보관 설치, 투자유치위원회 구성 등 전문가 그룹과의 네트워크 확충, 중국 인민망과의 MOU 체결 등이 지금까지의 성괍니다./
역점 추진했던 망상지구 투자회사 캐나다 던디그룹과의 본계약 체결은 기약없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북평과 구정지구 투자 기업 유치는 전혀 실적이 없고, 강원도가 개발하는 옥계 지구는 다음달이나 돼야 실시설계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하지만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조만간 구체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느긋한 입장입니다.
[인터뷰]
"금년 내에 1~2개 업체는 꼭 투자유치가 돼서 지역에 투자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문제는 동해안경제자유구역청에 대한 지정이 취소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2월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면서, 3년 내에 성과가 없을 경우 지정을 해제하거나 축소한다는 단서 조항을 달았습니다.
[인터뷰]
"옥계 마그네슘지구 자체가 경제자유구역 안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지역을 동해안경제자유구역 안에 집어 넣고, 그것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연관 기업들을 유치해야 합니다."
동해안경제자유구역청이 살아 남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성과가 시급한데, 전망은 여전히 불명하기만 합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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