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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인권조례' 재추진 탄력? R
2014-07-09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앵커]
도내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느끼고 있는 학교 인권실태조사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 인권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학생인권조례 재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지난해 3월,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도교육청이 추진한 학생인권조례를 계류시켰습니다.
사회적 합의가 부족하고, 공익을 해칠 우려도 있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진보 교육계와 시민사회단체는 반발했지만, 조례안이 계류되면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도교육청이 학교인권조례 재추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벌인 인권실태조사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헌법과 교육기본법에 의해 학생 인권이 보장되는지 알고 있냐는 질문에 학생 71.6%, 학부모 52.8%, 교사 25.7%가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학생 인권조례가 인권 보장에 도움이 되는지 묻는 질문에 59.2%, 학부모와 교사는 70% 이상이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인권조례의 필요성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 모두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인권조례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조건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도내 일선 학교의 인권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방향 수립의 근거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도의회에서 계류된 '강원학교인권조례'도 재추진 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동근 교육진흥과장"
다만, 학생인권조례가 재추진 되더라도 1차 관문인 도의회 교육위 심의를 어떻게 다시 넘을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숩니다.
G1 뉴스 김기탭니다.
도내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느끼고 있는 학교 인권실태조사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 인권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학생인권조례 재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지난해 3월,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도교육청이 추진한 학생인권조례를 계류시켰습니다.
사회적 합의가 부족하고, 공익을 해칠 우려도 있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진보 교육계와 시민사회단체는 반발했지만, 조례안이 계류되면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도교육청이 학교인권조례 재추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벌인 인권실태조사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헌법과 교육기본법에 의해 학생 인권이 보장되는지 알고 있냐는 질문에 학생 71.6%, 학부모 52.8%, 교사 25.7%가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학생 인권조례가 인권 보장에 도움이 되는지 묻는 질문에 59.2%, 학부모와 교사는 70% 이상이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인권조례의 필요성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 모두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인권조례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조건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도내 일선 학교의 인권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방향 수립의 근거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도의회에서 계류된 '강원학교인권조례'도 재추진 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동근 교육진흥과장"
다만, 학생인권조례가 재추진 되더라도 1차 관문인 도의회 교육위 심의를 어떻게 다시 넘을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숩니다.
G1 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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