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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의료원 건립 '난기류' R
2014-07-10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앵커]
당초 올 하반기 착공하기로 했던 정선의료원 건립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사업비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 정부 심사를 받아야 하는데다, 강원랜드의 재정 지원도 불투명한 상탭니다.
김영수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정선 군립의료원 건립은 마땅한 의료시설이 없는 사북.고한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입니다.
지난 2010년부터 추진된 사업은 올해 초 보건복지부의 기본설계 심의를 통과해, 하반기엔 착공할 계획이었습니다.
◀브릿지▶
"하지만, 최근 의료원 건립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진행되면서, 사업은 새국면으로 접어들게 됐습니다."
강원랜드의 사업 참여가 확정되지 않아, 오는 9월에 있을 강원도의 2차 투.융자 심사 통과가 불투명해진 겁니다.
사실상 올해 착공은 물건너간 셈입니다.
당초 사업비 293억원에 건축비와 장비 구입비, 접근도로 건설 등에 280억원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사업비 증액으로 의료원 건립 사업은 까다롭다는 정부의 투.융자 심사까지 거쳐야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강원랜드 기관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행정절차가 이뤄지면 순조롭게 착공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역 주민들은 의료 복지 향상은 물론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서라도 제대로 된 병원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강원랜드 직원들이 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이나 의료원 문제는 해결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선군은 강원랜드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 외에 뾰족한 대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선군립의료원 건립은 상당 기간 지연될 공산이 커졌습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당초 올 하반기 착공하기로 했던 정선의료원 건립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사업비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 정부 심사를 받아야 하는데다, 강원랜드의 재정 지원도 불투명한 상탭니다.
김영수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정선 군립의료원 건립은 마땅한 의료시설이 없는 사북.고한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입니다.
지난 2010년부터 추진된 사업은 올해 초 보건복지부의 기본설계 심의를 통과해, 하반기엔 착공할 계획이었습니다.
◀브릿지▶
"하지만, 최근 의료원 건립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진행되면서, 사업은 새국면으로 접어들게 됐습니다."
강원랜드의 사업 참여가 확정되지 않아, 오는 9월에 있을 강원도의 2차 투.융자 심사 통과가 불투명해진 겁니다.
사실상 올해 착공은 물건너간 셈입니다.
당초 사업비 293억원에 건축비와 장비 구입비, 접근도로 건설 등에 280억원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사업비 증액으로 의료원 건립 사업은 까다롭다는 정부의 투.융자 심사까지 거쳐야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강원랜드 기관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행정절차가 이뤄지면 순조롭게 착공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역 주민들은 의료 복지 향상은 물론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서라도 제대로 된 병원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강원랜드 직원들이 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이나 의료원 문제는 해결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선군은 강원랜드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 외에 뾰족한 대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선군립의료원 건립은 상당 기간 지연될 공산이 커졌습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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