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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영월군/ 경제 살리기 총력 R
[앵커]
민선6기, 도내 시.군의 발전 방향과 해결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 시리즈. 오늘은 영월군입니다.

영월군은 박선규 군수가 3선에 성공하면서 그동안 추진해 온 현안들을 마무리해 관광.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최유찬 기잡니다.

[리포터]
박물관 고을 영월이 국제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해외봉사 기구인 한국국제협력단 월드프렌즈 교육원이 올해말 준공됩니다.

전세계 60개 나라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박물관포럼과 동강사진전은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는 문화예술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올해는 단종 국장의 유네스코 등재가 본격 추진됩니다.

산업.경제 분야 사업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현재 공사중인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실증연구센터가 건립되면 유관 기관 100여곳이 영월에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영월군은 쌍용양회 폐광산 부지를 무상으로 인수해, 화력발전소가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왜소한 시골지역이니까 균형적인 발전과 지역이 인구가 없다보니까 인구를 좀 많이 유입시켜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관광은 동강과 서강을 중심으로 에코빌리지와 바람마을 자생식물원, 곤충산업클러스터, 한반도지형과 습지보호지역 등 생태 체험 관광 확대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동강시스타는 재정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상동 테마파크와 숯마을 조성사업, 텅스텐 광산 재개발 등은 타당성 조사와 예산 부족 등으로 앞으로 나아가질 못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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