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고용 안정성과 임금 등 일자리의 질이 가장 낮은 곳으로 강원도가 꼽혔습니다.

산업연구원 김영민 부연구위원이 작성한 '지역별 일자리 질의 현황과 추이 분석' 보고서를 보면 2012년 통계치를 기준으로 한 강원도의 일자리 질 지수는 40.6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강원도는 근무 시간은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임금보상은 전국에서 11위, 작업장 안전은 꼴찌로 나타났으며, 같은 분석에서 강원도는 2009년 이후 6년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