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이 오늘 세월호 유가족과 도교육청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은 세월호 특별법 시행의 문제점과, 세월호 인양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도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영화 '다이빙 벨'을 함께 관람했습니다.

한편, 민병희 교육감은 유가족과 만난 자리에서 "세월호 이전과 이후의 교육은 바뀌어야 하며, 교육의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